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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지망생들, 겨울방학 특수훈련 돌입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아나운서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바로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예비 아나운서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예비아나운서들이 아나운서교육기관의 컨설팅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
▲예비아나운서들이 아나운서교육기관의 컨설팅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

이번 겨울방학은 아나운서로 가는 특수훈련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로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방송진행을 꿈꾸는 예비아나운서들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방송준비를 끝내기 위해 아나운서교육기관의 컨설팅을 받느라 여념이 없다. 또한 아나운서아카데미들도 지망생들을 맞이할 준비로 바쁜 모습이며 다양한 겨울방학과정을 오픈 해 예비방송인들을 맞을 채비를 마친 상태이다.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의 성연미 대표는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매우 중요하고 아나운서 공채는 나이나 학력이 아닌 오직 방송실무능력을 위주로 평가되기 때문에 지망생들은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 방송 실력을 쌓아야 한다"며 "이번 겨울방학에 실력연마를 위해 전력투구해야 내년도 공채대비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공채대비를 위해 실기 스터디와 실력준비에 바쁜 아나운서 꿈나무들이 이번 겨울방학을 보내고 나면 제법 아나운서의 모습이 갖춰졌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