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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이젠 프랑스로

일반적으로 워킹홀리데이하면 호주나 캐나다, 일본 등에 국한되어 있었다. 이제 프랑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으로 유럽 문화체험의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인턴십 전문기관 지에이코리아인포(www.goabroad.co.kr)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프랑스 특급호텔에서 근무할 워킹홀리데이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프랑스 남동부의 도시인 프로방스, 알프스, 론 지역의 4성급 이상 특급호텔에서 1년간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1년간 일 할 인턴사원 5명을 선발하고 있다. 주 업무는 조리, 프런트데스크, 호텔일반 포지션 등이며, 근무시간은 주 40시간이다. 급여는 숙식을 제공받으면서 한 달에 300~400유로를 지급 받는다.

자격조건은 만 20세 이상 30세 미만의 호텔 또는 관광 및 서비스 관련 전공의 학생 또는 졸업생으로서 중급의 불어를 구사할 수 있거나 영어회화가 능숙해야 한다. 선발과정에서 언어능력에 대한 테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프랑스 호텔인턴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지에이코리아인포 한유식 대표는 "프랑스 호텔인턴십은 2008년에 한국과 프랑스간에 체결된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참가하는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프랑스남동부의 특급호텔의 조리, 프런트오피스, 식 음료 파트 등의 부서에서 유급의 인턴사원으로 일하며, 경력도 쌓고 프랑스 어학연수도 가능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