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런던의 O2를 시작으로 50여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마이클 잭슨의 2010 THIS IS IT WORLD tour가 다시 한국에서도 부활한다.
1996년 HISTORY world tour 이후 13년만의 월드 투어 결정이라 전세계 팬들은 마이클 잭슨이 실현시킬 꿈의 무대에 열광했다.
그러나 공연을 18일 앞둔 2009년 6월 25일 마이클 잭슨은 갑작스런 죽음으로 전세계 팬들을 공황 상태에 빠져 들게 했다.
'나의 마지막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 부었던 2010 THIS IS IT world tour!
2009년 이루어 지지 못한 마이클 잭슨의 무대가 그의
S2엔터테인먼트는 생전 한국의 분단상황과 평화에 큰 관심을 보였던 마이클 잭슨을 기념하기 위해서, 미국측과의 협의 끝에 공연장소를 용산 전쟁 기념관 평화의 광장으로 선정하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잭슨이 직접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연주자와 음악인들로 구성된
George Duke, Natalie Cole, Dianne Reeves, Jonathan Butler, Rachelle Ferrell등과의 협연 및 Eastern Connecticut Symphony Orchestra와 협연으로 보스톤 발레단 공연 실황연주로 유명한 키보디스트 'Morris Pleasure' 등 마이클 잭슨의
SBS가 주최하고 S2엔터테인먼트, 파라곤뮤직코퍼레이션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BAND FROM MICHAEL JACKSON's 'THIS IS IT' 한국 공연의 티켓은 내달 2일 예스24를 통해 오픈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