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네이버·오케이포스, 오프라인 사업자 플랫폼 구축

네이버가 오프라인 사업자 경영 효율화를 위해 오케이포스와 협력한다.

네이버는 지난 7일 오케이포스와 ‘오프라인 사업자용 플랫폼 기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네이버 이상철 플레이스사업 부문장과 오케이포스 김정윤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네이버의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과 기술 솔루션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사업자가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는 약 256만 개 이상의 고객 업체가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와 오케이포스의 오프라인 사업자 플랫폼 협력 MOU 체결식 [네이버 제공]
네이버와 오케이포스의 오프라인 사업자 플랫폼 협력 MOU 체결식 [네이버 제공]

이어 오케이포스는 전국 26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 포스(POS) 기기를 제공하는 국내 1위 사업자로서, 키오스크를 포함한 다양한 오프라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의 플랫폼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 로컬 검색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 유입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네이버는 협약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의 편의성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 이상철 플레이스사업 부문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사업자의 영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