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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숱한 화제를 모았던 슈퍼스타 K 출신들의 데뷔 소식이 속속 들려오는 가운데 최종 우승자 서인국과 함께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정슬기가 지난 9월 조pd의 소속사인 '브랜뉴 스타덤' 과 계약한 지 만 6개월 만에 정식 데뷔한다.
그동안 매일 반복 된 보컬과 안무 트레이닝, 체력 단련으로 몰라보게 기량이 향상된 정슬기는 현재 라이브 연습에 돌입,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데뷔곡 '보란듯이'는 가요계 선배이자 소속사 CEP(chief executive producer)를 맡고 있는 조pd와의 듀엣곡.
조pd는 그동안 이정현을 필두로 인순이, 브라운아이드걸스, 주현미 등 함께한 여가수마다 새롭게 조명받게 한 이력이 있어 정슬기에게 거는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계약 당시 풋풋한 모습 만큼이나 아마추어적인 모습이 많이 보여 여러모로 걱정이었다는 조PD는 "아직 나이가 어려 앞으로 더 많은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말을 맺었다.
정슬기는 오는 23일 발매로 예정된 '보란듯이' 활동 후 전공 분야인 발라드곡으로 홀로서기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