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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 등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국내 벤처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또한 홍콩기업 동아체육용품유한공사와 미국기업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도 상장하게 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2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피니트헬스케어와 동아체육용품유한공사(East Asia Sports International Limited),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NEW PRIDE CORPORATION) 등 3사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2002년 12월30일 설립됐으며, 의료영상 전송저장시스템(PACS)를 주로 생산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428억1700만원, 세전 순이익 56억7500만원, 순이익은 45억4200만원이며 현재 자본금은 102억3500만원이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솔본으로 지분 54.05%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4000원에서 5000원이며, 총 공모 예정금액은 주당 액면가 500원을 환산할 경우 121억1800만원에서 151억4700만원이다. 

동아체육용품유한공사는 지난해 7월22일 설립됐으며, 스포츠화 및 스포츠의류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1195억4700만원, 세전 순이익 226억6600만원, 순이익 193억7200만원이며 현재 자본금은 25억6300만원이다.

회사 최대주주는 정강위 대표이사(77.1%)외 1인이 79.9%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가호씨가 8.7%, 임소분씨가 5.5%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4200원에서 4600원이며, 총 공모 예정금액은 주당 액면가 166원(1HKD)을 환산하면 215억9600만원에서 275억9500만원이다.

국내 첫 상장하는 미국기업인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은 1978년 5월1일 설립됐으며, 컨테이너 섀시·트레일러용 신생 타이어 및 재생타이어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및 내장품 판매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463억300만원, 세전 순이익 49억4900만원, 순이익 47억7100만원이며, 현재 자본금은 1800만원이다.

회사 최대주주는 에드워드 김 대표이사(Edward E. Kim & Barbara M. Kim Living Trust, 지분 70.3%)외 2명이 73.0%를 가지고 있으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7000원에서 1만2000원이며, 총 공모 예정금액은 액면가 0.003달러를 환산하면 129억5000만원에서 22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