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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클릭증권, 코스닥 상장 도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일본기업 클릭증권의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릭증권은 일본 내 온라인 증권중개업 및 외국환증거금거래업을 하고 있는 회사다.

이 회사는 최근사업연도인 2008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순영업수익 70억엔(991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19억7000만엔(278억3000만원)을 냈다.

회사 소재지는 일본 도쿄 시부야구 도겐자카 시부야노무라 빌딩이며, 최대주주는 구마가이 마사토시(熊谷正寿)로 지분 54.5%를 가지고 있다. 최고경영자는 타카시마 히데유키(高島秀行)다.

한편, 현재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일본기업은 네프로아이티(NEPRO IT) 1개사 뿐이다.

그 외 차이나하오란리사이클링 등 중국기업 7개사를 포함하여 총 8개사의 외국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