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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 안면침 시연

광동한방병원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 코리아 2010'에서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15일 오후 안면침을 시연했다.

안면침 시연은 광동한방병원 오행센터의 조진형 원장이 직접 맡았으며 컨퍼런스를 관람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했다. 안면침은 얼굴에 흐르는 경락과 경혈점을 자극하는 것으로, 경락과 기혈의 잘못된 흐름을 바로잡아 원래의 피부를 회복시키는 원리다.

안면침을 시술 받은 일본인 이시다 마코 씨(22세)는 "평소 생리통이 심하고 얼굴이 비대칭으로 보인다"며 시술을 신청했고, "생각보다 통증이 없어 편하게 받았으며, 시술 후 피부에 탄력이 생긴 느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