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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백령도 대체로 맑음…해상 비교적 '잠잠'

16일 천안함 인양작업과 실종자 수색이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백령도 해상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백령도 해상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맑은 후 늦은 밤에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바람은 남서-서풍이 오전에 6~9m/s, 오후에 7~11m/s로 불고, 물결은 오전에 0.5~1.0m, 오후에 1.0~1.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17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바람은 남서-서풍이 7~11m/s로 불고 물결은 1.0~1.5m로 일 전망이다.

백령도 주변 수온은 4.8~5.2℃, 염분농도는 31.9‰로 예상된다. 함미이동 및 함수발견 해역의 최대유속은 16일 1.2m/s, 17일 1.3m/s로 예측된다.

17일 사리가 지나가면 유속은 점차 느려질 전망이다.

◇유속 1노트(0.51m/s) 이하 예상 시간대(함미이동 및 함수발견 해역)

▲16일 : 03:00~04:30, 09:30~11:00, 15:30~17:10, 21:30~23:10
▲17일 : 03:40~05:00, 10:00~11:30, 16:10~17:50, 22:10~23:40

◇유속 1노트(0.51m/s) 이하 예상 시간대(기존 함미발견 해역)

▲16일 : 04:00~04:40, 10:20~11:00, 16:20~17:00, 22:10~23:00
▲17일 : 04:30~05:10, 10:50~11:30, 16:50~17:40, 22:50~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