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S&P, 그리스 신용등급 정크수준으로 하향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27일(현지시간) 재정위기로 구제금융을 요청한 그리스 신용등급을 정크수준(투자부적격)으로 하향했다.

S&P는 이날 성명을 통해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S&P는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면 채권자들은 30∼50%의 자금 밖에 회수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앞서 S&P는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