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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막걸리 선발대회가 한국의집 취선관에서 있었다.
국내외 막걸리 붐을 지속·견인하며 '국민의 술·세계의 술'로 막걸리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위상 제고를 목적으로 한 월드컵 16강을 기원하는 막걸리 선발대회 등 국제행사와 연계한 홍보 프로모션이 10일 있었다.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세청, 대한축구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막걸리 선발대회가 이목을 끌었다.
막걸리 행사장에는 관람객들이 막걸리 잔을 감상하고 직접 시음회에 참여하여 유통되고 있는 국내 여러 막걸리 가운데 호응도가 높은 막걸리 16점을 골라내는 것이다.
이 16점의 막걸리를 뽑는 행사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 선수들이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이외 막걸리 빚기 시연 행사와 바텐더(한국바텐더협회)들이 직접 막걸리로 칵테일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시음하는 행사도 있었다.
한편, 2009년 막걸리 엑스포행사에서 개발해 Korea, 러브황진이, 월매, 인당수, 첫사랑이라 이름 지은 5종의 칵테일 시음행사도 인기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