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재범, 팬클럽 이름 공개 요청 “당첨된 분에게 직접 전화하겠다”

가수 재범이 자신의 트위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클럽 이름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재범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트위터를 만들었으면 팬클럽 이름 공모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재범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 마지막 부분에 "안녕하세요. 박재범입니다. 팬 분들이 팬클럽 이름을 지어달라고 했는데 도저히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그래서 트위터를 만들었다. 거기다 (팬클럽 이름을) 쓰면 내가 직접 골라 '감사하다'고 전화를 하겠다"고 깜짝 이벤트를 공개했다.

재범은 영상 메시지 이외에 캐나다 가수 드레이크의 '베스트 아이 에버 해드(Best I ever had)'와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의 '왓차 세이(Whatcha Say)' 등 팬들을 위한 노래 선물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덤블링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특히 재범은 트위터 계정을 재범의 영문이름(jay bum)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국 비보이 그룹 AOM의 조합으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재범의 한국말 정말 오랜만이다. 너무 반갑다", "박재범 짱짱짱", "지금 당장 트위터 만들었음. 완전 감동했다", "나한테 전화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재범은 비보이에 대한 영화 '하이프 네이션' 촬영차 6월 부모와 함께 귀국한다. '하이프 네이션'은 6월 둘째주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국내 머물 동안 재범이 2PM 멤버들과의 만날 것인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