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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방은희가 유키스 소속사 NH미디어 김남희 대표와 9월 9일 결혼한다.
김남희 대표는 18일 오후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9월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내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남희 대표는 방은희와의 결혼이 세간의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 "그 사람이 그렇게 사랑을 받냐"고 쑥스러운듯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김 대표는 "그 사람(방은희)이 드라마를 들어가게 돼 신혼여행은 못 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미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방은희의 9세 아들은 김 대표를 '아빠'라 부르며 잘 따르는 것으로 전해지며 두 사람이 곧 결혼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앞서 김대표는 지난 4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려졌을 당시 "이르면 가을께, 늦어도 올해 안에는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희는 올 초 인기리에 방영된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 및 SBS '천만번 사랑해'에 출연했다. 김남희 대표는 과거 임창정과 그룹 UN을 포함, 다수의 인기 가수를 키워낸 실력파 제작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