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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천왕'장학우의 10년지기 여친도 오해케했던 정재윤과의 스캔들의 진실은?

개그우먼 정재윤이 한때 한국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홍콩의 '4대 천왕' 장학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밝힌것.

정재윤은 "당시 장학우에게는 10년 넘게 사귄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 장학우가 나와 친하게 지내는 바람에 여자 친구에게 심한 오해를 산 건 사실이다"라며 "생각해보면 장학우도 나를 싫어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학우와의 열애설이 아예 헛소문은 아니라는 점을 시인한 것이다.

당시 연예 정보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홍콩을 찾았던 정재윤을 장학우가 친절하게 대해줬고, 이후 몇 번을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윤은 20년 중풍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신 아버지와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강박증이 심한 어머니 이야기 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편, 1987년 MBC 공채 개그우먼 1기로 출신이며 지난 2008년 연예인 최초로 국가 공인 피부미용사 자격을 취득해 현재 강남에서 에스테틱 샾을 운영중이다.

홍콩 '4대천왕'은 유덕화,장학우,여명,곽부성이다.

장학우는 4대천왕답게 현재도 영화와 음악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최근 출연작으로는  전성열연 (Hot Summer Days, 2010), 크로싱 헤네시 (月滿軒尼詩, 2010), 72 가조객 (72家租客, 2010)등이 있다.

장학우의 새 앨범'Private Corner'는 2십만 장의 판매고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아직 건재함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