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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뉴스 <7월 18일>

혼다, 브라질 판매 '시빅' 1만대 리콜

혼다 브라질 법인은 2001~2001년 생산된 세단형 승용차 시빅(Civic) 모델 가운데 조수석 에어백의 결함이 발견된 9658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오바마,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년부터 매년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동남아국가연합(ASEAN)에 전달했다고, 17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ASEAN은 고위급 회의를 통해 미국과 러시아의 공식 참여를 허용했다.

EU "헝가리 재정적자 감축 강화해야"

유럽연합(EU)은 17일 헝가리 정부가 내년까지 EU가 정한 기준선인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3.8%까지 낮추는 것'을 위해 노력을 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IMF등과 맺은 금융지원 합의 내용의 일부다.

中 산시성 탄광 폭발로 28명 사망

17일 오후 중국 산시성 한청시 쌍수핑진의 한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갱내에서 작업 중이던 광부 28명이 숨졌다고 신화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날 사고는 갱내에 설치된 전선이 합선돼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 '빈대와의 전쟁' 일부 점포 폐쇄

미국 뉴욕시에서 빈대가 급격히 늘어나 일부 사무실과 점포가 폐쇄되고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리는 등 '빈대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해충구제업체 측은 벌레들의 활동이 계절적인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저가 車 '나노' 가격 오른다

17일 인도의 타타자동차는 생산 비용이 늘어나면서 세계 최저가 차량인 '나노'의 가력을 3~4%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12만3361루피(2268달러)에 나노를 내놓은 이후 첫 번째로 단행하는 가격 인상이다.

中, 유로에 무한 신뢰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방중 자리에서 유럽은 여전히 중국 외환보유고 투자의 핵심 시장이라며 유로화의 중요성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