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뉴스 <7월 27일>

GM, 전기차 볼트 판매가 4만弗 책정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하반기 판매할 전기차 시보레 볼트의 가격을 약 4만달러로 책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닛산의 전기차 리프 가격인 3만2780달러보다 다소 비싸다.

도이체방크 국채 보유분 공개키로

유럽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국채 보유분을 공개하지 않았던 도이체방크가 세부 사항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26일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도이체방크는 국채 보유분 미공개로 유럽 규제당국들의 비판을 받았다.

EU·IMF, 그리스 재정개혁 정밀점검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이 26일(현지시간)부터 2주간 그리스의 재정개혁 정밀점검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이번 점검은 유로존 안정화기금 2차분 지원(90억유로)에 앞서 이뤄진다.

아이패드 과열 오작동 집단소송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가 과열에 의해 오작동이 빈번히 발생해 소비자들이 집단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소비자들은 지난 23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美페덱스 실적전망 상향 조정

미국 2위 특송업체 페덱스는 26일(현지시간) 회계연도 1분기(6~8월) 순이익을 주당 1.05~1.25달러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페덱스는 종전에 1분기 순이익 전망치를 0.85~1.25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이란 "핵 협상에 조건 없이 복귀 용의"

이란은 핵연료 교환 협상에 조건 없이 복귀할 용의가 있다고 솔타니에 국제원자력기구 주재 이란 대사가 26일 밝혔다. 그는 "이란이 원자로 연료와 관련한 협상에 응할 완전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日 일사병 사망자 사상최대..57명

일본에서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사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역대 최고치에 육박했다.
일본 소방청은 지난 일주일 사이 일사병으로 병원에 후송된 환자는 94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5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