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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미국發 호재vs 엔고 악재'로 혼조마감

18일 일본증시는 미국 주가 상승과 엔고 등 호재와 악재가 겹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76포인트(0.02%) 하락한 9498.49로 토픽스지수는 4.14포인트(0.50%) 상승한 830.52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장에서 전거래일인 지난 15일 미국 하이테크주 상승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세를 탔으나 오후들어 해외 외환시장에서 엔유로 환율이 112엔 후반대를 기록하며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자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다만 세계적인 금융완화로 유동성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하락폭은 적었다.

개별주로는 캐논이 0.13% 하락했고 도요타와 혼다가 각각 1.21% 1.0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