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남은 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시험도 중요하지만 시험장에 필요한 준비물, 복장, 컨디션 조절 등 시험 외적인 준비도 필요하다.
먼저, 시험장에 꼭 지참할 준비물 확인이 필요하다. 고시장에 들어서기 전에 꼭 신분증, 수험표, 도시락, 지우개 등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신분증과 수혐표는 시험 감독관이 수험생 본인확인에 꼭 필요하다. 신분증을 미지참할 시에는 자칫 시험을 못 치를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챙겨야 한다. 수험표는 시험 전날 고시장과 자리배정 등이 적혀 있어 수능시험에 꼭 필요한 준비물이다.
시험은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치러지기 때문에 중간에 점심을 먹을 도시락도 필요하다. 시험장에는 급식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 각자가 꼭 도시락을 챙겨와야 한다. 도시락은 너무 많이도 너무 적게 준비하지 말고 자기한테 적당한 양의 음식을 가져오면 된다. 점심의 양에 따라 오후 시간에 치를 시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도시락 양 조절은 필수이다.
지우개는 수리영역 문제를 풀때 풀이과정에서 잘못 썼을 경우 수정할 때 꼭 필요한 준비물이다.
반면, 휴대폰, MP3, 디지털 카메라 등 전자기기는 집에 두고 가는 것이 현명하다. 물론 시험장에서 수거해 가지만 사용하지 못하지만 자칫 반납하지 못해 부정행위로 걸려 시험을 망칠 수 있어 시험장에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수능 당일 입을 복장도 시험에 영향을 줄 있기 때문에 복장관리도 신경써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되도록이면 천연 소재의 옷을 입고 상의는 속옷 위에 가벼운 면 티셔츠를 그 위에는 단추가 달린 셔츠가 적당하다. 그 위에는 지퍼가 달린 오리털이나 패딩 조끼를 입으면 실내온도에 맞춰 복장을 조절할 수 있다. 하의는 평소에 가장 즐겨 입던 스타일의 옷이 좋다.
시험 전날에 미리 복장을 정해두고 옷을 마련하는 것도 현명하다.
수면은 편안하고 적당한 것이 좋다. 시험 당일에는 쾌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
시험 전날 시험 준비한다고 밤을 새거나 늦게 자는 것은 시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되도록이면 일찍 수면을 취해 7~8시간 정도 잠을 자 두는 것이 좋다.
잠자리가 편안하게 하기 위해 수면 환경을 잘 조성하는 것도 필요하다. 즉, 방안 온도, 공기, 소음 및 빛 등이 심하지 않는지 점검해 좋은 숙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집안 정돈도 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요인을 만들 수 있다. 집안이 정리가 잘 되지 않으면 공부, 시험준비에 집중을 할 수 없다.
시험 준비 마무리에 전념해야 할 상황에 평소보다 집안이 잘 정리정돈이 되면 집중력이 향상돼 시험을 잘 준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