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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뮤지컬 전용관 ‘우리금융아트홀’ 개관 1주년 맞아~

16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다목적 뮤지컬 전용극장 '우리금융아트홀' 개관 1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개관 기념행사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의 사회로 진행,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비롯, 공연장 및 문화예술, 체육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정택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기념 행사는 뮤지컬 배우 김수용, 차지연의 '로미오와 줄리엣', '선덕여왕' 갈라쇼에 이어 '그리스' 팀의 갈라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개관 1주년 기념공연인 '라디오 스타' 첫 무대가 열렸다.

특히 송용진, 임창정의 합류로 많은 기대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라디오 스타'는 이날 원조 꽃미남 김원준과 정준하가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며 유쾌한 웃음과 마음 짠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로미오와 줄리엣', '크리스마스캐롤', '선덕여왕', '친정엄마', '락오브에이지' 등 유수의 작품을 선보인 우리금융아트홀은 25만명의 관객을 확보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11년에는 '오디션', '원효', '그리스' 등 작품이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뮤지컬 '라디오스타'는 16일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