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눈에 띄게 빠지는 모발에 불안한 마음이 들어 병원을 찾은 직장인 여성 A씨는 탈모가 진행 중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게다가 모발의 연모화가 모발건강 악화의 증상이라는 의사의 이야기를 들은 A씨는 모발이 가늘어진 것에 대해 무심히 지나쳤던 자신의 무지함과 함께 두피와 모발관리에 소홀했던 사실이 후회스러웠다.
A씨의 경우는 그래도 탈모가 시작되는 초기에 탈모증상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 치료를 통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행운인 편이다. 아직은 남녀 모두 탈모에 대한 질환으로서의 인식은 부족한 편으로 샴푸와 같은 임시적 조치를 취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쳐서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의 경우 에는 더 심한 편이다.
여성탈모에서 조기진료가 중요한 이유는 여성탈모의 경우 남성탈모과 달리 탈모의 원인이 다양하고 적용될 수 있는 탈모치료의 방법이 제한적이어서 적절한 탈모치료를 받기가 더 힘든 점 때문이다.
제한적인 여성탈모의 치료법 중 대표적인 약물은 미녹시딜(Minoxidil)로 장기간 사용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심한 탈모증상에는 효과가 미비하고 사용을 중지하면 머리카락이 원상태로 돌아가거나 더 빠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두피가 따끔거리는 자극증세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모발이식을 꼽는데 여성탈모의 경우 대개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숱이 없어 보이는 형상으로 진행되므로 주로 헤어라인 교정을 위해 시술되는 경우가 많다.
- 스마트프렙2이용 성장인자 농축물질 APC+ 빠른 효과와 함께 부작용 거의 없어 각광
최근 스마트프렙2를 이용한 성장인자 농축물질 APC+가 탈모치료에 도입 신체친화적이고 빠른 효과로 인해 탈모환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채혈한 뒤 스마트프렙2를 이용, 기준치의 6~8배 이상 농축된 성장인자물질 APC+를 탈모부위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주입된 성장인자 물질은 상처를 치유하고 몸을 회복시키는 기능으로 주변세포들의 증식을 촉진하고 콜라겐 등의 성분을 합성하도록 하여 모근을 강화하고 모발의 재생을 돕게 된다.
주사를 사용한 간단한 탈모치료법인 동시에 탈모에 대한 일반적 약물치료가 3~6개월 후 새로운 모발을 관찰할 수 있는 데 비해 스마트프렙2를 이용한 APC+ 탈모치료는 시술 후 2~3개월 정도면 신생모발을 관찰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빠른 효과를 보인다.
라마르클리닉 명동 탈모전문센터 김상혁 원장은 “스마트프렙2를 이용한 탈모치료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기존의 치료법에 비해 몸에 주는 무리가 거의 없으면서 간단한 시술법으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기존 존재했던 모발이 굵어지고 건강해지는 효과는 2~3개월 정도로 더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숱이 적어 보이는 여성탈모의 경우 더욱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어 희소식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장은 “여성의 경우에는 평소 남성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머리를 감는 법, 빗질하는 요령, 샴푸와 린스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 등을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관리법을 잘 모를 시에는 병원을 찾아 올바른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며 탈모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움말 라마르클리닉 명동 탈모전문센터 김상혁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