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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이 ‘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 고객지향서비스 부문에 선정됐다.
윌스기념병원은 2002년 가을, 현대 척추수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윌스 박사를 기념하고자 설립된 척추관절질환 치료 전문병원이다. 윌스 박사는 북미척추학회 창립자이며 평생 척추질환을 연구하며 보다 나은 치료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얻은 의술은 그가 설립한 훈련센터를 통해 후학에게 전달됐고, 현재 세계 의료현장에서 널리 적용되고 있다.
연구와 교육을 중시한 윌스박사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윌스기념병원은 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와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모든 의사와 직원이 척추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되도록 학술 및 교육활동을 활발히 한다. 그 결과 척추수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원 5년 만에 병원을 증축하고 첨단 시설과 장비를 추가로 도입하였으며 2007년 세계적인 의료기기 회사인 존슨앤존슨메디컬과 신테스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소침습척추수술 트레이닝센터이자 척추연구센터로 지정 받아 해외 의료진들의 배움터가 되고 있다. 매년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등지에서 척추수술 기법을 배우기 위해 연간 30~40명의 의료진이 방문하고 있다.
윌스기념병원은 연간 5만명 이상의 환자가 다녀가고 4천여건 이상의 척추•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매우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2007년 건강보험공단 발표 척추수술(외과적수술) 빈도 국내 3대병원 선정, 200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척추수술건수 통계발표 전국 상위 10대 병원 선정, 고관절 수술 후 입원기간 짧은 병원 전국 Top5 선정 등 객관적인 통계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윌스기념병원의 의료진들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수술결과가 뛰어나며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이 적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새로운 수술법의 연구와 도입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2009년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척추수술분야 우수 의료기술로 경피적 내시경을 이용한 요추 레이져 디스크 제거술, 경추인공디스크치환술, 척추전방전위증·불안정증·신경관협착증의 치료를 위한 전방요추간 융합술 및 고정술등 3건이 채택되었으며 이 수술법들은 여러 국내외 학회에 연구논문이 발표되었고 국제학회에 초대받아 본원의 앞선 기술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또한 척추질환 치료의 Bible이 될 2개의 척추학 교과서를 집필하는 등 국내외 학회에서 학문적 깊이를 객관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이러한 수술법 이외에 비수술적 통증 치료법으로 신경주사, 체외충격파 치료, 무중력감압치료, 척추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운영하여 최상의 치료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춘근 병원장은 “전 세계 더 많은 지역의 주민이 최고 수준의 척추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병원 임직원 모두의 꿈”이라며 “척추는 가능한 한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좋으나 불가피하게 수술을 해야 할 때는 척추 본래의 기능을 최대한 살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