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뽀로로와 친구들’ 새해 첫 우표에 등장

[재경일보 신수연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발행하는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우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소재로 뽀로로와 그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다.

본부에 따르면 2011년 한 해 동안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우표'를 시작으로 용을 소재로 한 연하우표까지 모두 16건, 46종의 기념우표와 시리즈 및 특별우표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시리즈 우표'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과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경고하기 위한 '극지 및 빙하보호 특별 우표'도 각각 5월과 6월에 선보인다.

8월에는 국제 스포츠 행사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표, 6월과 11월 국민들의 역사인식 제고를 위한 세계유산 특별우표조 선왕릉와 발해 대조영 특별 우표가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도 발행이 확정된 우표 디자인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와 한국우표포탈사이트(www.kstamp.go.kr)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