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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1980년대 영화 '우뢰매'에서 심형래와 호흡을 맞췄던 천은경이 근황을 전한다.
천은경은 27일 오후 방송되는 tvN 'ENEWS'와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1986년 개봉된 <우뢰매>에서 심형래의 파트너 '데일리' 역으로 활약한 천은경은 당시 가녀린 몸매와 뛰어난 외모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했던 인물.
현재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는 천은경은 이날 방송에서 여전한 미모를 과시하는 한편 '우뢰매'에 얽힌 뒷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방송에 출연한 심형래가 "외계에서 헤어진 다음에 연락하지 못했다"고 말한 뒤 하루아침에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된 신은경은 인터뷰에서 "어리둥절하고 신기했다"고 밝혔다. 또 "재미있게 얘기해준 심형래 아저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우뢰매' 출연 당시 어린이들의 우상으로 불릴 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재미있는 뒷얘기도 소개된다. 극중 의상이었던 에어로빅 복 때문에 생긴 해프닝을 비롯해, 개그맨 김학래가 특별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증언을 해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뢰매' 이후 다양한 작품들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다 갑자기 연예인 활동을 중단해야만 했던 사연도 함께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