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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급증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강남구 전자도서관이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강남구 전자도서관은 현재 1만2,494종 30만7,674권의 장서를 보유, 한 달 평균 6,700명이 찾는 인기 전자도서관이다.
강남구는 이번 앱 출시로 이들 전자책을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독자와 운영자간의 쌍방향 소통 기능을 추가해 ‘3세대 전자도서관’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구는 우선 지난해부터 입고된 전자책 1,669권은 바로 읽을 수 있도록 변환을 끝냈고 나머지 전자책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으로 강남구 전자도서관(ebook.gangnam.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로그인)후 『모바일을 이용한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달 10일부터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웹인 ‘모바일 라이브러리’(mlibrary.gangnam.go.kr)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