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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초복(7월 14일)을 시작으로 1년 중 가장 덥다고 하는 삼복더위가 다가오고 있다.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당신을 위해 복날 마케팅이 한창인 가운데 무한리필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외식업계가 있다.
건국대학에서 운영하는 더 클래식 500의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라구뜨(la goutte)’에서는 여름을 맞아 8월 말까지 뷔페를 이용하는 성인 고객에게 1만 5000원을 더 추가하면 울프 브라스 (Wolf Blass) 와인을 무제한 제공하는 와인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또한, 평일 성인 5인 이상이 저녁 뷔페를 이용하면 생맥주 무료 제공 및 10% 할인을 해주는 ‘Beer Free Day’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라구뜨의 점심 뷔페는 정오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저녁 뷔페는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이며 가격은 주중 점심뷔페 3만5000원, 저녁ㆍ주말(공휴일) 뷔페 4만5000원이다. 단 VAT 별도.
호텔 리츠칼튼 서울은 옥산뷔페에서 생맥주 무제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식사를 주문하면 1인당 1만5000원에 200년의 역사를 가진 프리미엄 독일맥주 크롬바커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리필해 마실 수 있다.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비어 나잇 프로모션의 가격은 크롬바커 생맥주 1잔에 1만3000원이며, 2000원만 추가하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문의와 예약은 02-3451-8474.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엔터테인먼트 펍바 그랑아는 8월31일까지 맥주와 안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쿨 서머, 겟 크레이지 해피아워`를 선보인다. 주중에는 30% 할인혜택이, 토요일에는 여성 고객에 한해 50% 할인 혜택이 주어져, 특 1급 호텔 바에서 9000~1만2600원 사이의 가격으로 맥주, 와인, 스넥 뷔페의 10여 가지 메뉴들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찹 스테이크, 비프 칠리, 탕수육, 팔보채, 포크소시지, 스프링롤 등 호텔 셰프들이 엄선한 요일 별 핫디쉬 3종과 스낵, 분식, 샐러드 각종 빵 등 10여 종의 안주가 뷔페식으로 무한 리필 된다. 생맥주와 와인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문의와 예약은 02-2270-3181로 하면 된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는 뷔페 레스토랑 카페 엘리제와 비어 가든에서 각각 무제한 맥주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카페 엘리제에서는 주중 저녁과 주말 점심 및 저녁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 와인·맥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120여 가지의 다채로운 뷔페 요리와 더불어 1만8000원 또는 1만원을 추가하면 각각 레드·화이트 와인 또는 시원한 병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뷔페 가격은 주중(월~금) 저녁이 5만9000원이고, 주말(토~일) 점심과 저녁은 각각 5만7000원, 6만2000원이다. 문의와 예약은 02-2222-8635.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도심 속 정원 `가든테라스`에서 18시부터 21시까지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비어 뷔페`를 진행한다. 하이트와 아사히, 2가지의 생맥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스페셜 안주도 제공된다. 하이트 생맥주 선택 시에는 1인당 2만5000원이며, 아사히 생맥주 선택 시 4만8000원이다. 매주 금요일 전자 바이올린 라이브 연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다. 문의 및 예약은 02-3440-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