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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높은 알바 찾으세요?

[재경일보 김균형 기자] 평균시급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로 ‘피팅모델’이 꼽혔다. 반면 가장 낮은 시급을 받는 곳은 ‘만화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94개 직종 18만6714건을 분석해 29일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평균시급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는 ‘피팅모델’(1만4885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피팅모델에 이어 보조출연자(1만3831원), 내레이터모델(1만1820원), 바(Bar·1만654원), 헤어·피부·미용(9038원) 등이 시급이 높은 아르바이트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곳은 ‘만화방’(4440원) 이었다. ‘아이스크림·생과일’(4530원), PC방(4601원), 주유·세차(4602원), 도서·DVD대여점(4628원) 등도 시급이 낮았다.

업종별로 평균시급이 높은 업종은 서비스직(40%), 강사·교육직(40%), 서빙·주방(10%), 상담·영업(10%) 등의 분포를 보였고, 평균시급이 낮은 업종은 만화방, PC방, 편의점 등의 ‘매장관리’ 업종(6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