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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분이 2세 연상 김도형 PD와 결혼한다.
이경분은 다음달 22일 서울 명일동 월드 글로리아 센터에서 2살 연상의 외주 프로그램제작사 교양PD 김도형 씨와 화촉을 밝힌다.
이경분과 김도형 PD는 2년 전 캄보디아 봉사활동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왔으며 10월 22일 오후 5시 서울 명일동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두 사람은 에티오피아로 신혼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이경분은 2005년 MBC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와요'로 데뷔, 이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도형 PD는 외주 프로그램 제작사 교양 PD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