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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근황 공개, 한국에 대한 그리움 여전해

2002년 병역기피 의혹으로 입국금지 조치를 당했던 유승준이 9년만에 한국 프로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한다.

10월 1일 방송되는 Y-STAR '순발력'에서는 병역기피 의혹으로 입국 거부를 당했던 유승준의 근황을 소개한다.

현재 중국에 머물며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유승준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한국을 국적으로 표기하며, 닭백숙, 떡꼬치 등 우리나라 음식 사진을 올려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표시했다.

또 9월초에는 “오늘밤 오랜시간 동안 못 본 친구를 만나러 간다. 바로 김종국이다. 오랜 친구를 만나게 돼 너무 기쁘다”는 글을 웨이보에 게제하며 김종국과의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유승준은 지난해 성룡과 함께 영화 '대병소장'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는가 하면 중국에서도 영화 '경한2', '이별의 달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반갑다"는 반응과 "아직은 거부감이 든다"라는 유승준에 대한 누리꾼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유승준의 근황은 오는 1일 오전 11시 Y-STA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CU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