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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 MBC ‘심야병원’서 리얼 ’순정 마초(?)’로 변신

배우 유연석이 MBC 10부작 드라마 '심야병원'에 캐스팅되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심야병원'은 아내를 잃은 의사(윤태영 분)가 살인범을 잡기 위해 심야에만 영업을 하는 수상한 병원을 개원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중 유연석은 과묵하고 신중하지만 민첩한 행동력과 강렬한 눈빛을 가진 깡패 윤상호 역을 맡았다. 윤상호는 마초에 가까운 진짜 남자지만, 속마음은 순수한 청년이기도 한 인물.

이에 유연석은 엉뚱열혈 여의사 나경(류현경 분)을 향한 거칠고 굶은 깡패의 순정을 보여주며 리얼 ‘순정마초’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유연석이 ‘순정마초’적 매력을 선보일 MBC 토요단막극 ‘심야병원’은 윤태영, 류현경, 최정우 등이 출연하며, 10월 15일(토) 밤 12시 20분 첫방송된다.

한편, 유연석은 영화 ‘올드보이’ 속 유지태 아역으로 데뷔, 드라마 ‘혼’, ‘런닝,구’, 영화 ‘혜화,동’ 등에 출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최근 드라마 ‘호박꽃 순정’ 속 이청아를 짝사랑하는 애절한 순정남 효준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