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중기청에따르면 신청자격은 지난해 또는 올해 수출실적이 각각 미화 500만달러이하인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을 경영하는 중소기업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서비스업 사업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업종 및 우대지원내용을 추가하고 참여제한 부채비율도 최소 200%에서 300%로 완화하는 등 기업의 참여 폭을 확대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수출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받으면 kotra 등 23개 수출지원유관기관을 통해 2년간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중소기업청, kotra 등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참가시 가점부여, 자금 및 보증 우대, 해외마케팅 지원참여시 우대 등 88개 항목에서 우대한다.
이번 하반기 신청·접수는 17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서 하면 된다.
홈페이지(http://www.exportcenter.go.kr)에서 회원가입후 로그인, 수출지원사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사업신청, 지정신청서 및 이행계획서 입력을 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수출신장유망성, 수출활동 수행 능력 및 재무평가 등을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평점을 획득하면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해 11월말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우대지원 실적은 중기청, 방사청 등 정부기관 1714건, kotra, 중진공 등 10개 수출지원유관기관 4580건, 한국은행 등 11개 은행에서 6181건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업체의 신청 편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거쳐 실시하며 상반기인 지난 6월에는 698개사를 지정했다.
유망기업지정과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신청업체 소재 해당지방청 수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