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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남’노태엽 ‘미친 존재감’ 으로 예능신동 등극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단종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아역배우‘노태엽’이 TV 예능에서 미친 존재감을 뽐내 화제다!
 
투니버스의 키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막이래쇼 : 무작정 탐험대>에 새로운 MC로 합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자랑하며 화려한 예능 신고식을 치른 것.
 
노태엽(14세)은 지난 10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나약하지만 곧은 성격의 단종역을 연기해 주목 받은 아역배우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내면연기와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번에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노태엽은 <막이래쇼 : 무작정 탐험대>에서 첫 등장부터 귀공자 외모와 젠틀한 이미지로 여자 어린이 MC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과 게임에 집착하는 등 괴짜 허당 캐릭터로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2화에서는 에이스라 자칭한 노태엽이 엉성한 춤과 매번 미션에서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 다른 어린이 MC들에게 ‘허당 태엽’의 준말인 ‘허태’로 불리는 굴욕을 당하기도.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막이래쇼>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노태엽을 응원하는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고. “노태엽 너무 멋져요”, “노태엽의 앞으로의 활약이 너무 기대된다”, “노태엽군 너무너무 잘생겼다” 등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잘생긴 외모와 상반되는 어리바리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불러 일으킨 것 같다"며 “넘치는 승부욕과 달리 매번 참담한 결과를 낳는 허당 캐릭터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라며 노태엽을 향한 아낌없는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4일(금) 방송되는 2화에서는 섬진강으로 떠난 6명의 어린이 MC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기상천외한 기상미션뿐 아니라 황금 메달 찾기 미션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6MC들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막이래쇼 : 무작정 탐험대>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고, 어린이들이 직접 꾸미는 국내 최초 키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