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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6인조 아이돌 '테이큰 (TAKEN)', 국내 최초 '방목형 자율 그룹'으로 알려져

신인 6인조 아이돌 그룹 '테이큰(TAKEN)'이 국내 최초 자율적으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첫 번째 미니 앨범 'Only One Taken'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딛은 '테이큰(TAKEN)'은 소속사에서 성원, 다온, 태혁, 승열, 건우, 유준 6명의 멤버 구성만 해줬을 뿐 그 외의 모든 것들을 멤버들에게 믿고 맡긴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테이큰(TAKEN)'이란 그룹명부터 멤버 6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심한 끝에 지은 이름으로, 팬들의 마음은 물론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사로잡다'라는 뜻의 '테이큰(TAKEN)'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Young Boy'(영보이)를 비롯한 수록곡 'Only You'(온리유), 'Hold Up'(홀드업)까지 3곡 모두 소속사 관계자나 누구의 개입 없이 멤버들이 직접 자신들의 음악적 성향을 모두 담을 수 있는 노래들로 선정, 어떤 그룹보다도 더 각별한 애정으로 녹음 작업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테이큰(TAKEN)'의 소속사 측은 "그룹 '테이큰(TAKEN)'은 소속사의 입장을 따라가는 대부분의 아이돌 가수들과는 달리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어떤 개입도 하지 않아 팀 이름부터 팀의 컨셉, 노래 선정, 연습 방식 등 모든 것을 멤버들에게 자율적으로 맡기고 시작한 그룹이다. 그만큼 자기들만의 개성과 색깔이 분명한 그룹으로 탄생한 것 같다. 앞으로 '테이큰(TAKEN)'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데뷔 전부터 수 많은 팬층을 보유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인그룹 '테이큰(TAKEN)'은 오는 18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