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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 확정 아이돌 대세 속 박정현 포함 눈길

아이돌과 나가수의 힘 ! 올 한해 우리 가요 시장에서 가장 사랑 받은 아티스트 10 인(팀)이 공개 됐다. ‘2011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1)’의 주최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와 MBC 플러스 미디어(대표 안현덕)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TOP 30를 대상으로 진행된 1차 투표 결과를 11월 7일 발표했다.

Top 10 주인공은 2NE1, 리쌍, 박정현, 비스트, 빅뱅,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아이유, f(x)다. Top 30 중 사전 음원 점수(80%)와 온라인 투표결과(20%)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결정된 만큼 올 한해 동안 팬덤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10인(팀)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Top 10 명단을 살펴보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까지 K-POP 열풍을 일으킨 아이돌의 강세를 엿볼 수 있어 올 한해 음원시장에서의 아이돌 파워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런 아이돌 대세 속에 ‘나가수의 요정’ 박정현이 신곡이 아닌 리메이크 곡으로 Top 10에 이름을 올린 점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 여세를 몰아 ‘아티스트 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인(팀)의 아티스트에게는 ‘Top 10’상이 수여되며, 이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11 멜론 뮤직 어워드’의 최고상인 ‘아티스트 상’이 결정된다. 2차 투표 결과는 11월 24일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되며 자신이 응원하는 아티스트에게 ‘아티스트 상’을 주기 위한 팬들의 뜨거운 투표 경쟁이 예상된다.

2차 투표 방법은 1차 투표와 마찬가지로 멜론 회원이면 누구나 멜론 사이트와 모바일 웹(m.melon.com)을 통해 하루에 한번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유료회원은 하루 세 번 참여 가능하다. 또한 무선NATE뮤직 투표 이벤트를 통해서는 유료회원에 한해 일일 최대 10회 참여 가능하다.

투표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전 투표 참여 고객 및 트위터를 통해 어워드를 홍보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티켓 및 헤드폰,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투표 참여율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Top 10 가수 중 한 팀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워드 스타 Meet & Greet’ 이벤트도 진행된다.

2011 멜론 뮤직 어워드는 11월 24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시상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http://awards.melo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