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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남편’이기우, 알고보니 ‘벌렁남’?

‘꽃미남 라면가게’ 이기우가 본격 ‘이청아의 남자’로 등장해 귀차니즘의 종결자로 변신했다.
 
이기우는 지난 7일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표민수/연출 정정화/극본 윤난중/제작사 오보이프로젝트)’에서 ‘귀차니즘’으로 무장해 툭하면 바닥에 드러눕는 ‘벌렁남’ 최강혁을 연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이기우는 정인기(양철동 역)를 만나기 위해 병원에서 인적사항을 가방에서 꺼내던 중 귀차니즘이 발동돼 바닥에 드러눕는 순도 100% ‘벌렁남’의 면모를 보였다. 또 위기에 처한 이청아(양은비 분)를 “내 마누라”라고 부르며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이청아를 보호했다. 이 후 이기우는 상황이 정리되자 바로 자연스럽게 바닥에 드러눕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기우는 복도에 자리를 잡고 누워있다 주번이 다가와 일어나달라고 부탁하자 “일어나야지. 주번은 학교에서 가장 신성한 직업이니까”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주번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최강혁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이기우의 방송 등장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던 네티즌들은 방송 시청이 후 “두둥! 이기우씨 캐릭터 완전 신선해요!”, “이기우 출연에 간장감 업!”, “벌렁남 이거 설정 너무 귀여운데요?”,“이기우 이상하게 귀차니즘이랑 잘 어울리네”,“이청아남편이 이기우? 둘이 부부에요?!”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스와 아슬아슬 사랑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첫 주부터 동시간대 케이블TV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하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채널 tv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