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트렌디한 패션으로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낸 그들의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 법으로 이번 시즌 패션왕에 도전해보자.
1. 레이어드 가능한 롱 아우터로 패셔너블하게
이번 시즌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점퍼나 야상 아우터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캐주얼룩이나 모던룩 등 어떤 분위기의 룩과도 잘 매치할 수 있는 장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나와 탑이 선택한 아우터는 코튼 소재의 후드 짚업 카디건이 세트로 출시되어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함까지 겸비한 멀티 아이템으로 큰 인기몰이 중이다. 라이너가 세트로 출시되는 아이템은 겨울철 두꺼운 아우터 때문에 스타일리시함을 포기해야 했던 이들에게는 트렌디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가능케 하는 잇 아이템이다.
지나는 매력적인 컬러감의 점퍼와 함께 스키니 데님으로 전체적인 라인을 슬림 하게 스타일링 했으며, 탑은 젊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야상 아우터로 내추럴한 느낌의 댄디룩을 완성했다.
2. 슬림하고 트렌디해진 패딩 아우터로 시크하게
패딩 아우터가 투박하고 캐주얼하기만 하다는 편견은 버려도 좋다.
이번 시즌에는 슬림한 패딩 아우터와 세련된 디자인의 패딩 아우터들이 출시되어 추운 겨울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그 중에서도 모던한 기본 컬러에 세심한 디테일을 더해 차별화되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선보인 아이템들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에는 패딩을 입으면 좀 부해 보인다는 느낌이 있어 꺼려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나가 착용한 블랙 패딩 아우터는 허리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과 볼륨감을 살린 패딩으로 여성의 아름다운 라인을 부각시켜준다.
또한 남성의 경우 비즈니스 웨어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탑이 선보인 블랙컬러의 패딩 재킷과 같은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나는 블랙 패딩 아우터에 다크 워싱 데님과 블랙컬러의 앵클 부츠를 함께 스타일링하여 바디라인을 부각시키며 모던한 룩을 연출했으며, 탑은 슬림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패딩 재킷과 블랙 데님을 매치한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매니시함과 시크함이 물씬 풍기는 뉴요커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진=캘빈클라인진, 퍼스트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