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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아내 통역사 이윤진, 유럽연합의 ‘유럽의 맛’ 캠페인 공식 행사 진행

영화배우 이범수의 아내, 국제 회의 통역사 이윤진이 유럽 연합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럽의 맛’캠페인의 공식 프리젠터로 위촉되었다.

이에 오늘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 최대 음식 박람회인 '코리아 푸드 엑스포2011'에서 유럽 연합의 산하 기관인 EC DG AGRI(유럽위원회 농업 및 농업 발전 집행위원회의 총국)의 모든 행사를 진행하며 전문적인 국제 행사 진행자의 면모를 과시하게 되었다.

EC DG AGRI(유럽위원회 농업 및 농업 발전 집행위원회의 총국)측은 “이윤진의 다양한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 프랑스어 등 3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함은 물론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유럽의 전통적인 음식 문화를 잘 알리는 적합한 인재라 판단되어 행사의 진행자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통역사 이윤진은 '의미있는 행사에 홍보대사와 사회자로 활동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유럽과 우리나라의 식문화 교류에 큰 도움이 되기 위해 유럽의 풍부한 맛과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일조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작년 5월 이범수와 결혼해 올 봄 첫째 딸을 출산한 이윤진은 이번 ‘유럽의 맛’ 캠페인 외에 'G20 HLP Conference', '세계인의 날' 등 굵직한 글로벌 행사의 진행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이윤진의 맛깔스러운 진행은 이주 12일까지 총 4일간 코엑스 전시관에 설치된 유럽연합 대규모 부스(A홀 B101스탠드)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