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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9일 첫 일본어 싱글 ‘BTD(BEFORE THE DAWN)’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인피니트는 앨범 발매 전부터 그들의 일본 내 정식 데뷔를 알리는 대형 광고판이 일본 도쿄 내 주요 거리인 시부야, 아오야마, 롯본기, 긴자, 히로오 등 30개의 거리에 도배되며 인피니트의 일본 내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싱크로율 99.9%의 댄스보컬그룹”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얀색 수트를 입은 7명의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대형 광고판은 일본 내 가장 핫한 중심가와 번화가에 자리잡고 있어 케이팝 팬들은 물론 일본 시민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대세돌로서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7만장의 앨범 선주문이 완료되는 기염을 토하면서 발매와 함께 앨범 주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여겨지며, 일본 내 인피니트 열풍을 가져올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일본 대형 레코드샵 체인점인 스타야 레코드의 모회사인 CCC와 일본 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국내 가수 처음으로 일본에서 렌탈 시스템을 통한 이색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미디어 전반에 걸쳐 철저하고 차별화된 대규모의 프로모션을 전개했던 인피니트는 지난 7월, 오사카와 도쿄에서 2회에 걸쳐 열린 쇼케이스와 9월 열린 세 차례의 단독콘서트를 모두 매진시키며 새로운 한류 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일본 후지 TV 인기 예능프로그램 ‘헤이헤이헤이 뮤직챔프’에 인피니트의 ‘전갈춤’ 영상이 소개되어 “싱크로율 99.9% 경이로운 완성도를 자랑하는 댄스퍼포먼스 그룹”이라는 설명과 함께 진행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인피니트의 데뷔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내꺼하자'와 '파라다이스'로 데뷔 1년 만에 가요 프로그램 정상에 오른 인피니트는 특유의 트레이드마크인 한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칼군무와 남성미 넘치는 세련된 스타일로 일본무대를 초토화시킬 예정이다.
인피니트는 "국내에서도 일본에서도 더욱 열심히 하는 인피니트가 되겠다.”며 “많은 일본 팬분들이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19일 첫 일본어 싱글 'BTD(BEFORE THE DAWN)’를 발매하고 일본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