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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조혜련, “송중기와 사적으로 단 둘이 만난 적 있다”

개그맨 조혜련이 꽃미남 배우 송중기와 단 둘이 저녁식사를 한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형제 자매 특집’으로 가수 손호영과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누나 손정민, 개그맨 김준호와 쇼 호스트를 하고 있는 여동생 김미진, 그리고 개그맨 조혜련과 인기 중국어 강사를 하고 있는 여동생 조혜숙이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가족 모임에 나간 호텔에서 굉장히 잘생긴 남자애가 앉아있어서 눈여겨 보고 있었더니 나에게 다가와 인사를 하더라. 가까이 가보니 그 남자애가 송중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조혜련은 “송중기가 아버지 생신이라 왔다고 하기에 샴페인을 한 병 사서 선물로 드렸다”고 전했다.

이후 조혜련은 “다음날 송중기가 내 전화 번호를 알아내 고맙다고 전화를 했고 나는 재빨리 식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며 “송중기와 단둘이 일식집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조혜련은 어렸을 때 햄버거를 실컷 먹기 위해 냉이를 판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