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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P+ by 박윤수’ 아웃도어 브랜드 전개

25년! 한국 패션계를 동분서주하며 오로지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살아온 박윤수가 2011 F/W SFAA SHOW를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 ‘P+ by 박윤수’를 선보이며 대중들과의 소통을 시작한다.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세계적인 환경 문제로 인해 아웃도어라는 단어를 입기 시작한 현대인들에게 박윤수만의 스타일을 입힘으로써 단순히 이름만을 앞세워 판매의 목적을 이루기 보다는 아웃도어 시장의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즐길 수 있는 브랜드이길 바라는 것이 론칭의 이유이자 목표이다.

또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기준으로 가격의 합리성과 유통의 변화를 토대로 모든 환경을 최적화 하여 어필하고자 한다.

디자이너만의 오랜 기간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감도의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웃도어에서의 기능적인 포인트를 고기능성 소재와 세심한 디테일을 통해 형태감, 피트감, 기능성을 하이 퀄리티로 구현시키고자 한다.

P+는 디자이너의 세컨더리 라인의 개념이기에 앞서 현대인의 액티브한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고급스러우며, 디자이너 고유의 칼라 팔레트를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스포츠웨어에서는 볼 수 없는 실루엣 및 디테일, 색감 그리고 기능성에 집중한 완성도를 추구한다.

기능성과 스타일을 이상적으로 결합하여 화려한 장식보다는 실루엣과 과감한 커팅으로 바디 위에서의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한 스타일과 실용적인 편안함을 통해 고기능성 스포티 스타일의 P+컬렉션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고자 한다.

걷기 열풍과 함께 우리나라 아웃도어 인구가 점점 젊어짐에 따라 30대 중후반에서 40대를 아우르는 감각적이고 합리적인 타겟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한 현대인의 라이프 속에 기능성과 트랜디함을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어필하고자 한다.

P+를 통해 이제까지 보여준 디자이너만의 세계와는 달리, 대중속에서 대중들과 호흡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첫걸음을 내디디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