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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민낯 굴욕 “촬영장 갔더니 아무도 몰라 봐”

우월한 명품 몸매로 군인들의 여신으로 떠오른 신인 배우 조민서가 충격적인 민낯을 공개해 화제다.

SBS플러스와 SBS E!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 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철부지 신혼아내로 분한 조민서는 극중 남편 서우진에게 민낯을 보이지 않으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이 집에 있을 때는 기본화장 한 얼굴을 민낯이라 말하며 민낯 철통수비에 성공한 조민서는 하지만 남편이 출근하자마자 화장 지운 얼굴에 머리카락을 질끈 묶고 뿔테 안경을 낀 ‘오타쿠’같은 모습으로 변신한다. 여자의 두 얼굴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장면이 연출된다고.

실제로 조민서는 민낯 촬영을 위해 화장을 지우고, 렌즈 대신 안경을 낀 채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하지만 화장을 지우자 180도 달라진 조민서의 모습에 촬영대기 중인 스텝조차 조민서를 몰라보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이날 사건으로 앞으로는 절대 민낯을 공개하면 안 되겠다 다짐한 조민서의 충격적인 민낯은 11월 14일 월요일 밤 9시 20분 SBS플러스 '오~마이갓!' 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