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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MR 제거 논란 ‘연예가중계’ 비난 폭주 “이거 진짜야?”

원더걸스의 신곡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MR 제거 영상을 공개한 KBS 2TV ‘연예가 중계’에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12일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대중음악평혼가 임진모가 출연해 MR 제거 영상이 인터넷에서 붐을 일으키는 현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MR 제거 영상이 반주 음악 부분을 작게 해 가수들의 목소리를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가수 컴백 통과의례처럼 됐다”고 말하며 원더걸스의 MR 제거 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MR제거 파일에서 원더걸스는 노래 중 거친 숨을 몰아쉬고 극심한 음정 불안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 원더걸스와 손담비의 라이브 무대와 MR제거 무대를 비교하기도 했다.

하지만 원더걸스 MR 제거 영상에서도 멤버들의 목소리가 극단적으로 작아졌다 커지는 경우가 등장하면서, 누가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소리가 다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시청자들은 객관적인 자료로 내보낸 ‘연예가 중계’ 게시판에는 항의글이 폭주하고 있다.

원더걸스는 지난 11일 정규 2집 앨범의 타이틀 곡 '비 마이 베이비’로 컴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