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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는 최근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연출 윤경철 이하 검색녀)에 출연해 연예인이 된 뒷배경을 털어놨다.
김성수는 연예인이 되기 위해선 끼와 빽중 어느것이 중요하냐는 질문을 받고 “연예인이 되기 위해 편법을 써서는 안된다”면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나 역시 가수가 되기 위해 준비하던중 소속사 사장님이 필리핀 사람을 닮았다는 이유로 캐스팅했다고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빽보다는 자신의 노력을 바탕으로 한 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여성 폭행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수는 OBS 갱생버라이어티 ‘하바나’에 출연하며 재기를 도모하고 있다.
함께 출연한 김기수는 끼와 빽이냐는 질문을 받고 “빽보다는 끼”라면서 “나역시 개그맨 테스트에 떨어질 뻔 한 것을 막판에 보인끼 때문에 구제된 케이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렵게 개그맨이 됐지만 동기들에서는 가장 먼저 두각을 나타냈을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했다”면서 “끼를 가지고 노력하면 언제가 빛을 보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한편 MC 문희준은 돈을 받는 연예기획사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 최고의 아이돌 그룹 HOT 멤버로 활동한 문희준은 “정상적인 기획사라면 돈을 받고 연예인을 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돈을 투자하면서 연예인을 시키는 것”이라면서 “돈을 요구하는 기획사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스타들은 이외에도 다양한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김성수 김기수가 출연한 ‘검색녀’는 오는 17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