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기아차, 디지털 마케팅으로 고객소통 강화

▲ 기아차 '모닝 E-카탈로그'
▲ 기아차 '모닝 E-카탈로그'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기아차가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아차는 모닝(수출명: 피칸토)의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2 iF 디자인상'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는 지난달 모닝이 제품 디자인의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E-카탈로그 수상을 통해 상품을 넘어 고객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지난 8월 앱스토어에 등재한 모닝의 아이패드용 영문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은 전 세계 고객들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신형 프라이드(수출명: 리오)의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도 앱스토어에 등재해 전세계 고객들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제품에 즐거움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를 더하고 이를 고객들과 자연스레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다양한 디지털 수단을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의 주관 하에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네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