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국민변태 등극? "벗겨지는 느낌? 나 그런거 좋아하는데" 김동률 폭소

이 날 스케치북에 게스트로 등장한 김동률과 함께 이번 새앨범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첫 번째 순서로 음반에 참여한 가수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가장 잘하는 가수 순서라던데"라며 음악에 대한 자부심도 보였다.

또한 김동률이 "A파트 라고 하는 앞에 4줄이 있었다 그 앞부분이 유희열이 맡았지만, 사실 다들 두려워했다. 반주가 하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이 "아 ,뭔가 빨개 벗겨진 느낌이 드니까 그렇구나? 전 그 느낌 되게 좋아하는데"라며 감성 변태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동률은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취중진담'이번 앨범 타이틀 곡 'Replay'를 열창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