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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주원,'유이 앓이'시작되나,'키스상상+애교문자'에 '헤벌쭉'

[재경일보] 카리스마를 내뿜던 황태희(주원 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랑에 빠져 해맑은 아이미소를 남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이날 태희(주원 분)와 자은(유이 분)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태희의 기습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한 두사람은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 부터 어색함과 설레임으로 가득한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태희는 자은의 입술만 뚫어지게 보다가 기습키스를 한번 더 감행하는 망상을 펼치며 당황해 했다.

이어 서로의 방으로 돌아와 취침전 자은은 태희의 기습키스를 생각하며 태희에게 "아저씨이 잘자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태희는 문자가 도착하자마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마냥 해맑은 얼굴로 문자를 확인하며 짧게 "너두"라는 답장을 보냈다.

이에 자은은 "세 글자 이상 길게 보내라"는 귀여운 투정을 했다.이에 주원은 쑥쓰러운듯 문자를 보내고 자은은 태희의 귀여움에 박장대소를 했다. 태희는 자은에게 "너두우"라는 세글자로 보낸 것.

태희 역시 자은에게 문자를 보내고 난 뒤 아이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연신 잠을 이루지 못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 '유이 앓이'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