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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2011 올해의 STAR' 최고의 그룹 영예의 수상자는 누가 될 것인가? 각 그룹의 최대 필살기 를 알아보고 투표하자.
* 필살기 의 본 뜻 : 프로레슬링에서 레슬러들이 경기를 끝마치기 위해 사용하는 자신만의 고유한 기술을 뜻한다. 피니셔(Finisher)라고도 한다. 즉 '강력한 한방'
[ BOY 그룹 ]
1. 2PM
[필살기] -무대 위 존재감 ,자유로운 안무 속 숨겨진 군무,특출나지도 어정쩡하지도 않은 멤버들의 밸런스
2PM은 두 번째 정규앨범 'Hands Up'으로 컴백했으며 한층 더 세련되고 엣지있는 스타일의 음악을 선사했다. 그동안 발매 하는 노래마다 대 히트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2PM이 기존의 다소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어나 밝고 화사해진 모습으로 여름에 앨범을 발매해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2PM은 이후 아시아 전역 ,미주,유럽 등의 지역을 돌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이다.
2.JYJ
[필살기] -음악적 역량,멤버 개개인의 능력,팬들의 영향력
첫 한국어 정규 앨범 [IN HEAVEN]으로 컴백을 한 JYJ의 타이틀 곡은 ‘인헤븐(In heaven)’은 김재중이 작사와 작곡을 한 슬픈 락 발라드 곡이며 ‘겟아웃(Get out)’,’유아(You’re)’ 등 총 10곡이 수록되었다. JYJ 는 비록 이 곡으로 방송을 하지는 못했으나, 선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후 리믹스 버전으로 재 탄생 되어 'Special Edition Album'을 다시한번 발매해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멤버들은 가수 이외에도 배우로서 브라운관에 등장하며 준비되어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3. 빅뱅
[필살기] -지금 바로 들어도 나쁘지 않은 음악의 높은 퀄리티,쏟아지는 남자그룹 속 독보적인 이미지 구축,G.D 음악 실력
이번 빅뱅의 미니앨범은 앞서 멤버들 각자의 솔로앨범 활동으로 큰 인기와 더불어 20대 청년들의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의 앨범으로 퀄리티를 높였다. 또한 옛 스타일을 반복하지 않은 세련된 음악과 더불어 자극적인 음악이 아닌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빅뱅은 활동 후 'Special Edition'을 발매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선입관을 단번에 바꿔놓았다.
4. 동방신기
[필살기] -카리스마,SMP의 정석
약 3년 여만에 팬들의 곁으로 다시 컴백한 동방신기가 선보인 타이틀 곡 '왜 (Keep Your Head Down)은 유노윤호,최강창민 두 멤버가 가진 개성있는 보컬의 색깔을 다양한 장르로 통해 새로운 음악을 시도했었다. 특히 동방신기는 컴백이후 공백이 무색할 만큼 큰 사랑을 받으며 스페셜 에디션 및 일본 활동까지 종행무진 하며 한 해를 보냈다.
5. 슈퍼주니어
[필살기] -팬이야? 가족이야? '엘프',아시아 섭렵,'Sorry Sorry'아이도 안다. 그룹 자체 높은 인지도,대중성 겸비
'Sorry Sorry'이후 기존의 틀에 박혀 있던 잔상을 지우기 위해서 였을까? 슈퍼주니어는 그 후 오랜기간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그만큼 파급력이 강한 노래였기 때문. 하지만 이를 불식시키듯 더 강력해진 슈퍼주니어의 노래를 들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바로 타이틀곡 'Mr.Simple', 이 곡은 오직 슈퍼주니어만을 위해 만들어진 ‘SJ FUNKY’ 장르의 곡으로, 전세계를 강타한 ‘SORRY, SORRY’, ‘미인아’에 이어진 ‘SJ FUNKY’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었다. 특히 음악적으로나 퍼포먼스적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리패키지'앨범이 발매 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6. 샤이니
[필살기] -남자 아이돌 맞는데 너무나 예쁜외모,보기와는 다른 노래실력,형제 같은 친근한 느낌
한국에서는 특별히 무대에 오르며 활동 하지 않았다. 그 대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서 새롭게 한류를 이끌었다. 샤이니는 일본어 버전으로 '누난 너무 예뻐'와 ,'JULIETTE','LUCIFER'등의 싱글을 발매하며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활동에 주력했다.
7. 비스트
[필살기] - 내 주위에 분명 있을 것 같은데 찾으면 없는 남친돌 ST, 의외의 성대 '양요섭', 질리지 않는 새로운 음악 시도
이들에게 쉴 틈이란 없었다. 첫 정규앨범 'Fiction and Fact'을 발매하며 지금 까지 보여줬던 비스트의 강한 사운드가 아닌 이별의 감성을 나타내는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였다. 또한 'Fiction'의 폭 넓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타이틀곡 을 오케스트라 버전까지 수록하는 정성을 깃들였다.이후 비스트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서도 K-POP 스타로서 자리매김 하며 인기의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 참 매력적인 그룹이라 할 수 있겠다.
8. 씨엔블루
[필살기]- '꽃미남'밴드 ,정용화 제스쳐
2010년 무섭게 떠오른 신인 밴드 그룹 '씨엔블루'는 그 후 2011년 3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뮤지션으로서 팬들에게 다가섰다. 특히 자신있게 내 보인 타이틀 곡 '직감'은 CNBLUE만의 그루브한 리듬, 강렬한 기타사운드와 리드미컬 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을 가미해 완성됐다. ‘직감’의 가사는 연인이 떠나갈 것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이별을 부정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고 있으며, 이외에도 앨범의 전곡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9. 엠블랙
[필살기]- 평생 수식어 '비의 애제자','비의 아이돌 그룹', 의외의 성대 2 '지오', 연예인의 가족? 이제 각자의 매력이 눈에 띄는 그룹
상반기 1월 부터 쉬지 않고 팬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알렸다.첫 정규 1집을 발매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보컬 역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 후 싱글애럼 '모나리자'로 컴백을 하며 올 여름 일렉트로닉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비가 키운 아이돌'이란 수식어 어쩌면 평생 따라 다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걸 굳이 없애려 하지 않는게 오히려 더 좋을 수 있다. 이게 바로 Win-Win 효과 이니.
10. 인피니트
[필살기]- 칼 군무, 끊임없는 새로운 콘셉트
상반기 부터 올 하반기 까지 가장 바쁘게 달려온 그룹 여기 또 있다. 바로 신예 그룹 '인피니트' 지난 1월 두번째 미니앨범 'EVOLUTION'의 타이틀곡 'BTD'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 후 끊임없는 변신으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또한 쉬지않고 달려온 결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여실히 보여주며 한층 더 앞서나간 트렌드 스타일의 노래를 선사했다.
[ Girl 그룹]
1. 소녀시대
[필살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K-POP의 9명의 동양소녀,무서울 만큼 대단한 안무 대열, 의외의 가창력 3 ' 태연'
일본에서 K-POP 한류 열풍을 이끌고 이제는 전 세계에 도전장을 던진 걸그룹 소녀시대의 위상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앨범 'The Boys'는 세계적인 유명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 와의 만남으로 그 기대치를 한 껏 높였다. 특히 전세계 동시 발매 된 'The Boys'는 테디 라일리가 오직 소녀시대만을 위해 만든 노래로 파워풀하고 강렬한 사운드와 독특한 화음 구성이 돋보인다. 또한 기존의 소녀시대가 보여주던 '후크송'에서 벗어난 세련된 비트로 변신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세상의 모든 남성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서 그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복 돋워 주는 곡으로 가요계의 공전의 히트를 다시한번 써내려갔다
2. 원더걸스
[필살기]- 친근함, 불멸의 'Tell Me'
1년 6개월 만에 미국에서 돌아온 원더걸스는 단 한달 뿐이라도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동안의 복고풍을 벗어나 음악적 뿌리인 소울 음악을 현대식 업템포로 재해석 한 곡으로,특히 이번 타이틀곡 'Be My Baby'는 원더걸스의 미국 TV드라마 ‘WonderGirls at the Apollo’의 OST곡이기도 하다. 또한 멤버들의 각자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작사와 작곡,편곡 등 앨범 참여도를 높여 수작으로 꼽히는 앨범으로 기록됐다.
3. 2NE1
[필살기]- 음악적 퀄리티,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걸 그룹, 여성 보컬에서 찾을 수 없는 목소리 소유자 '박봄'
강렬한 사운드와 거친 뒷골목을 연상시키게 하는 강한여성의 표본 2NE1이 새롭게 컴백했을 당시 그들은 강한 이미지에서 더 나아가 보컬 아티스트 면을 부각 시키기 위해 강한 드럼 비트를 빼고 오직 현악기의 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이들의 보컬을 돋보이게 했다. 특히 그동안 주로 랩을 담당하던 공민지와 CL이 파워풀한 보컬로 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묵직하면서도 개성강한 박봄과 이들과는 반대되는 청량감 느껴지는 산다라까지 4인4색의 보컬이 마치 한 몸인 듯 어우러진 ‘론리’는 심플한 듯 하면서도 풍성한 느낌을 함께 전했다.이후 얼마지나지 않아 감수성을 자극했던 곡과는 전혀다른 기존의강렬한 모습으로 변신을 꾀하며 팬들의 뇌리에 자리 잡은 독보적인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4. 카라
[필살기] - '밑에서 부터 차근 차근' 성공신화의 주역, 부정할 수 없는 일본 최고의 인기 한류 걸그룹,아픈 만큼 성숙해 졌다.
일본에서의 활동으로 눈 코 뜰새 바쁜 나날이 없던 카라가 한국의팬들에게 정규 3집 'STEP'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Rock&Electronica가 절묘하게 접목된 강력하고 세련된 신스 팝 넘버이다. 리듬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도 절제도 적절히 되어있는 테마사운드는 최신 트랜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사한 색감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 즐겁고도 강렬한 사운드 안에서 한층 성숙해진 카라의 다섯 목소리가 반가운 곡이였다.
5. 티아라
[필살기] - 여 그룹 중 가장 평균 이상의 외모를 가지고 있는 걸그룹 1위 위엄, 음악적 시도만큼 스타일에 시도도 큼
2011년 최고의 히트곡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롤리폴리'로 돌아온 티아라는 신사동호랭이, 최규성이 공동작사작곡한 작품 '롤리폴리'로 80년대 유행했던 디스코에 현대 음악적인 요소를 더한 복고풍 느낌의 곡의 느낌에 맞춰 티아라는 전과는 다른 창법으로 노래를 소화해 마치 Bee Gees의 Night Fever를 연상케 하하는 곡으로 70-80년대 느낌을 그대로 복고 열풍에 한 몫을 더 했다. 또한 'Cry Cry'를 통해 스페니쉬 풍의 화려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무대 연출로 티아라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다.
6. 시크릿
[필살기]- 열정이 돋보이는 무대, 4명의 조화가 눈에 띔,리더 전효성의 고군부투 만큼 멤버들도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쉬지 않는 그룹 중 걸 그룹이 있다면 바로 '시크릿'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변신을 시도하면서도 인기와 인지도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Shy Boy'에서 순수한 소녀의 감성을 노래한 '별빛 달빛' 이어 다시 당당한 여성으로 돌아온 '사랑은 MOVE' 까지 쉴 틈도 없이 활동하며 자신들의 음악 컬러를 음악팬들에게 각인 시켰다.
7. 애프터 스쿨
[필살기]- 군무,모델 돌
'강한 언니들'들 에게도 숨겨진 청순미가 있었다. 첫 정규앨범 'VIRGIN'의 타이틀곡 'SHAMPOO'는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는 ‘그 남자’의 작사가 인 시인 원태연과, ‘하루하루’의 공동 프로듀서이자 일본 최고의 작곡가 다이시 댄스가 만나 섬세하고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이 만나 최고의 곡 구성을 이끌어 냈으며, 애프터스쿨이 표현하는 부드러운 보컬과 파워풀한 랩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높은 관심을 받았었다.
8. f(x)
[필살기]- 다분히 난해한 곡 임에도 불구 잘 어울림,독특한 이미지는 걸 그룹 독보적,알 수 없는 매력이 매력
참 독특하기 짝이 없는 걸 그룹. 최 고난이도의 해석불가 음악을 추구하는 걸그룹 f(x)는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피노키오'로 그들의 독특한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이어진 'Hot Summer'리패키지를 통해 올 여름 최고의 히트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9. 씨스타
[필살기]- 다양한 음악적 시도,메인보컬 효린의 가창력,강한 곡 보다 더 강한 안무
대형 여자 걸 그룹 사이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틈새를 공략하는 음악으로 올 여름 확고하게 이미지를 쌓아온 씨스타는 공개 하는 모든 곡이 강하고 강한 곡들로 新 여성을 제시했다.
10. 미쓰에이
[필살기] -JYP의 새로운 걸 그룹 시도의 표본
도발적인 춤을 춰도 멋지기만 한 그룹이 있다면 바로 '미쓰에이'라고 할 수 있다. 2010년 데뷔해 그 해 가장 핫 한 가수로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던 미쓰에이의 야심한 청규 앨범 'A Class'의 타이틀곡 'Good-Bye Baby'는 가벼운 바람둥이 남자를 가차없이 버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여자의 당당함이 곡의 파워풀한 힙합 리듬과 어쿠스틱한 셔플소울과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과연 당신이 생각하는 2011년 가장 Hot 한 그룹은 누가 될 것인지는 오는 31일 결과로 확인 가능하다. 투표는 (http://ent.jkn.co.kr/star/2011award.html)
사진=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