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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연출 유현기,송현욱/극본 윤경아)10회에서 이날 아침 출근길에 병원으로 오는 홍은숙(임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반대편에서 병원으로 출근 하던 대식(심형탁 분)은 깜짝 놀란다.평소 어두운 블랙 코트로 수수하게 입고 다녔던 수간호사(임지은 분)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로 변신한 수간호사(임지은 분)의 모습에 한 눈에 반한것.
이에 대식(심형탁 분)은 "혹시 오늘 선보러가냐"며 물었고, 이에 수간호사는 순간 당황해 "선 같은 건 안본다"라며 자리를 얼른 피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높은 킬힐에 삐걱 거리며 수간호사(임지은 분)가 넘어지려 하는 찰나 대식(심형탁 분)이 팔을 잡아 자신 쪽으로 끌어당긴 다는 것이 그만 포옹을 하게 되는 묘한 포즈가 연출 됐다.
수간호사(임지은 분)와 대식(심형탁 분)은 누구라고 먼저 할 것 도 없이 서로 깜짝 놀라 떨어지고 다시 아무일도 없다는 듯 얼른 들어가 버리는 수간호사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대식은 그녀의 귀여운 모습에 한 눈에 반한 듯 미소를 지어 보이며 새로운 커플을 암시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