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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10회에서 이날 중학생들과의 참관 수업에서 김상철(정진영 분)교수는 윤지혜(최정원 분)에게 사랑에 빠진 뇌의 모습을 보여 달라한다.
이때 준석(조동혁 분)이 지혜를 보기 위해 들어오고 김상철 교수는 지혜에게 침팬치 사진과 연예인의 사진을 보여준다. 하지만 별 다른 반응이 없자,"눈을 감고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려 봐라"라고 하자 망설이던 지혜는 살며시 눈을 감는다.
지혜는 눈을 감고 강훈과 함께 있던 그 순간들을 떠올린다, 강훈이 자신의 레포트를 찢는 장면,강훈의 방에서 자신을 끌어당기던 강훈의 모습,타이 매듭을 가르쳐 주는 강훈의 모습,이어 강훈과의 짜릿한 키스 순간을 떠올리고 이 모습은 윤지혜의 뇌에 그대로 반응으로 확인됐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준석(조동혁 분)은 질투에 계속 볼 수 가 없어 자리를 나오고, 주먹을 쥐고 폭풍 질투를 한다. 자신은 지혜 때문에 미국에 갈 수 있는 기회도 포기했으나,정작 지혜는 강훈만을 생각한다는 모습에 이같은 마음을 느낀것.
한편 이날 강훈과 유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지혜가 슬픔에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자 참지 못하고 준석이 결국 그녀에게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삼각 관계의 모습이 수면위로 떠오를 것을 예고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