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기억에 남는 베스트 키스신은 조인성, 워스트는 양동근" 왜??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이날 MC 이승기가 "기억에 남는 키스신이 있냐"고 묻자 이재은은 "베스트와 워스트가 있다"고 밝혔다.

이재은은 "당시 시트콤을 찍었을때 조인성과는 영화 '쉬리'를 패러디 했었다. 그런데 나는 키스신을 몇번 해봐서 괜찮았는데 조인성은 처음 해보는 키스신 이였다. 이에 계속 가글에 립밤을 그렇게 발라 오히려 내가 부담이 됐었다"고 밝혔다.

이어 "설마 조인성이 내 입술을 뽑으려고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워스트 키스신으로는 양동근과의 키스신을 뽑았다. 이재은은 "양동근하고는 아역때 부터 친구인데 그 친구가 그 당시 레게 머리를 했었다. 그런데 레게 머리는 머리를 잘 못감지 않나, 당시 여름이였는데 냄새가..."라며 참기 힘들었던 키스신으로 뽑았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