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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의 국내 팬카페 ‘시후랑’이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시후랑은 성금 모금을 통해 현재 박시후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오뚜기 제품과 쌀, 전기장판 등을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독거 노인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이들은 서울 강북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 지역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시후의 국내외 팬들은 그가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제작발표회와 종방연 당시에도 700kg에 가까운 쌀 화환을 박시후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등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좋은 일에 앞장서왔다.
이에 뒤늦게 소식을 접한 박시후는 "내가 해야 할 일을 또 한번 팬들이 대신 해준 것 같아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동시에 든다"며 '추운 겨울 서로 나눠가며 모두에게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꾼들 또한 "팬도 연예인도 훈훈해 지네요","모두가 다 행복한 한 해가 되겠군요","역시 그 배우의 그 팬이네요","아주 따뜻한 연말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시후는 최근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제작한 디지털 싱글 ‘겨울 이야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재경일보DB